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탄소년단/논란 및 사건 사고 (문단 편집) === [[극단주의]]자들의 문제점 === 국가와 진영, 성향을 막론한 일부 극단주의자들은 논란이 일어나자 출몰하여 이 사태를 각종 분탕이나 어그로, 이익 창출 및 혐오 등에 이용했다. 특히 [[정치병]]이나 진영논리에 매몰된 사람들의 숟가락 얹기 행태로 인해 아미들은 방탄소년단이 정치적인 논란에 휘말리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게 되었다. 정작 한일 양국의 대다수의 정치인은 이 사건의 언급을 잘 하지 않고 정치적인 이용을 위한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언론에서도 기레기를 제외하면 논란이 많은 주제인 만큼 객관적인 보도에 집중했다. 진영을 막론하고,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보다도 한국과 일본의 원폭 피해자들의 시각을 반영한 주장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피해 당사자의 주장보다는 제3자의 주장이 매스컴을 도배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는데, 이는 '''화해와 용서는 가해자나 제3자가 아니라 피해 당사자들만이 제기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원폭 문제를 다룬 기사는 아니지만, 과거사 청산 문제와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https://news.joins.com/article/3091582|기사]]가 있다.] 후술하겠지만, 정작, 한국과 일본의 원폭 피해자 단체에서는 국가의 입장을 떠나서 다른 관점에서 입장을 표명했다.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는 대한 독립의 길은 맞았으나, 이 싸움에 참여한 [[국뽕]]들은 [[혐일]]감정을 드러내며 각종 혐일 드립들을 치고 다녔다. 아무리 일부 연합군 포로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추축국의 국민들이었다고 하더라도,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로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은 인류 역사에서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될 비극적인 사건이라는 평가가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제 식민지 피해국을 제외한 세계에서의 주류 의견이다. 더불어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이 한국인들 입장에서도 보면 좋은 일만은 아니다. 이 당시 일본으로 징병-징용으로 끌려가거나 생계를 위해 넘어간 수많은 조선인들이 원폭으로 억울하게 희생되었고, 생존자들은 원폭 후유증과 PTSD에 평생을 고통 받았으며, 가족들이 타지에서 끔찍하게 사망하거나 폐인이 되어 돌아온 충격에 평생 상처를 가슴 속에 안고 살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원폭을 마치 신의 축복처럼 찬양하는 국뽕들의 행동은 한인 원폭 피해자들을 비롯해 원자폭탄 투하로 희생된 이들의 피해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저지르는 [[고인드립]]이라고 볼 수 있다. [[일뽕]]이나 [[와패니즈]] 그리고 [[일베저장소]]와 같은 [[뉴라이트(대한민국)|뉴라이트]] [[우익]]세력의 대다수는 이 일이 일어나자 무작정 일본을 옹호했다. [[김세의]] 기자의 [[https://www.youtube.com/watch?v=WdH17fnULd0|가로세로연구소]]의 경우, 방탄소년단을 맹비난하고, 더 나아가 해체 대상이라고 말했다가 아미들에게 역풍을 맞았다. 극우 만화가 [[윤서인]]도 방탄소년단을 [[https://www.youtube.com/watch?v=Yu69B2r30PU|비난하고]], 일본의 피해자 행세를 지지하는 영상을 올려 비판 받았다. 일부 일빠 유저들과 친일 블로거들은 '''미개한 조센징'''과 같은 망언을 하며, 자국혐오적 표현과 동시 BTS와 Kpop을 모두 폄하했다. 이외에도 몇몇 우익 유튜버 채널들도 '''2차 세계대전과 [[일본의 피해자 행세]]'''는 생각도 하지 않고, 이성과 논리로 포장하는 척 방탄소년단을 비난하는 영상을 업로드 하고 넷 우익들의 왜곡이나 음모론을 사실처럼 보여주며, 한국인들의 반일감정을 뜬금없이 비판했다. 또한 방시혁과 빅히트가 중국 기업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았다는 것을 근거로 방시혁과 방탄소년단을 친중 좌파로 몰아가고, 아예 여기 문재인 정권의 배후가 있을 거라는 카더라식 정치 음모론을 보여줬다. [[한겨레]][* 한겨레는 초창기만 하더라도 일본 극우 비판에 포커스를 두면서 극도로 외래 문화에 부정적인 [[민족주의]]적인 성향이 강했으나, 90년대 말부터 해외에서 비롯한 탈민족주의, [[반민족주의]] 담론을 적극 소개하기 시작했고, 이 무렵에는 과거와는 사뭇 다른 논조를 보였다. 하지만 한겨레의 중견 기자들 중에 [[반미]] 성향 기자도 있음을 고려한다면, [[반민족주의]]라기보다는 반미의 일환에서 원폭 문제를 거론했을 가능성이 높다. 즉, 미국은 한민족의 구원자가 아니라, 잔인한 강대국일 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이제이]] 전략에서 그런 논조를 보였을 수도 있다는 것.]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일부 진보[* 우리나라의 경우, 식민지 시절을 겪었기 때문에 악덕 자본가가 일본 같은 강대국과 일치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NL|민족주의의 일환으로서 좌파를 선택한 지식인들]]이 나왔다. 그래서 오히려 [[NL]] 운동권이 우리나라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우파적인 주장을 내세우는 경우가 있는데, 미국은 다른 나라의 핵무장을 막으려 하므로 미국을 적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즉, 미국의 [[내로남불]]을 비판하겠다는 명분으로 연예인을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진영 역시 이번 사건에서 방탄소년단을 옹호하는 [[민족주의]] 정서에 대한 '''[[안티테제]]'''로 광복절 티셔츠에 들어간 '''원폭 사진을 비판했다.''' [* 또한 [[아이돌로지]]의 미묘 편집장도 진보 매체와 비슷한 [[탈민족주의]] 스탠스를 펼쳤다. 패션지 [[W]]에 기고한 [[http://www.wkorea.com/2019/01/28/아시아-표류기-vol-2/|기사]]에 이런 입장이 드러난다. 참고로 이 기사에서 미묘는 한국의 케이팝 팬들이 다문화에 배타적이어서 외국 팬들과 갈등을 빚는다고 지적했지만, [[외퀴|무개념 외국팬]]들의 잘못은 의도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진지한 [[탈민족주의]] 담론을 다룬다고 보기는 어려운게 [[아이돌로지]]는 특정 소속사를 제외하고 편향적인 리뷰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돌로지]] 항목 참고.] 일각에서는 일부 진보 지식인들의 이러한 반응이 방탄소년단 이슈에 숟가락 얹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냈다. 실제로 그동안 진보 지식인 중에서는 [[스노비즘|대중음악계에 대해 잘 모르면서 아는 척을 하여]] 해당 분야 애호가들에게 비판을 받은 사례도 있었고, 이는 90년대 후반에 대중문화 담론이 유행하면서 비일비재하게 있었던 일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은 '''대중은 감정에 휩쓸려 넓은 시야로 생각을 못 한다'''는 생각을 전제로 깔기 때문에 대중 정서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대다수의 한국 대중들이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건''' 한국인 원폭 피해자의 존재를 꾸준히 알리지 않은 언론사의 책임 또한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언론사는 자신들의 보도 태도를 반성하기는커녕, 책임회피를 위해 대중들이 감정적으로 민족주의에 매몰되었다며 [[나향욱 개돼지 망언 사건|대중을 탓하는 만행]]을 했다. 이러한 점에서 일부 입진보 언론은 [[위선|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줄 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